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리포터]어느날 오메가가 생긴 날 02

by 김나나나 2019. 11. 28.
반응형

세계관

 

친세대

 

기숙사 배정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핀도르 9명

레번클로 6명

슬리데린 10명

후플푸프 5명

이 배정되면서 기숙사 배정식이 끝났다.

 

갑자기 멍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몸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아서 배정식이 끝나면 병동에 들러서 약을 받아야겠다.

어...

뭔가 몸이 점점 더 뜨거운 것.....

 

"컥"

 

갑자기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에나!!!!"

 

이스는 크게 소리치면서 쓰러지는 나를 받았다.

동시다발적으로 주변에서 퍼지는 향과 주변을 떠도는 색색깔의 구름에 기절할 것만 아찔한 기분이 느껴졌다.

 

"이게 무슨 향이야!"

"달콤해..."

"맛있는 냄새가 나!!"

"어디야!!!"

.

.

.

 

어지러운 와중에 식당 안에 혼란스러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교수님. 에나가 이상해요. 교수님!!"

 

이스는 내 상태가 더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는지 교수님을 불렀다.

그 순간.

 

"너, 뭐야."

 

누군가 내 손목을 잡아챘다.

그와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아이들이 내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무슨, 에나. 괜찮아? 제임스 이게 무슨 짓이야! 에나는 지금 아프다고."

이스는 제임스를 떨쳐버리더니 교수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오, 이럴수가 덤블도어 교장선생님. 발현이예요.

병동으로 대려가야합니다."

 

맥고나걸 교수님이 내게 다가와서 나를 보더니 발현이라고 말했다.

발현...?

 

알파라고 알려진 애들이 내 주변을 서성이고 달려들려고 했고 교수님들은 걱정어린 눈을 쳐다보았다.

 

갑자기 색과 향들이 더 진해졌다.

 

"헉.."

"으악."

.

.

.

 

동시다발적인 소동으로 식당 안은 난장판이었다.

알파인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했고 몇 명의 아이들은 쓰러졌고 색이 뿜어져 나왔다.

 

무슨?

 

 

"교수님! 큰일이예요. 갑작스럽게 발현들이 이뤄지고 있어요."

"무슨!"

 

삐이-

 

 

"헉"

무슨 일이었지?

 

"에나!! 드디어 일어났구나. 지금 큰일이야."

"으.. 이스 무슨 일이야. 나는 어떻게 된거야?"

"에나.. 너 쓰러졌었어. 그리고 지금... 난리가 났어. 오메가들이 생겼어. 오메가라니."

"무슨 소리야? 오메가? 오메가 사라진 것 아니었어?"

"처음에 쓰러졌을 때 기억나? 갑자기 알파라고 알려진 애들이 달려들었어. 교수님들 덕분에 깔리진 않았지만 난동이 일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서 갑자기 몇몇 아이들이 같이 쓰러지더라. 알파애들은 또 갈팡질팡하고 그 후에 네가 완전히 기절해버렸는데.

덤블도어 교장선생님이 혼란스러워하는 애들 전부에게 수면마법을 걸어버렸어. 쓰러진 애들은 지금 병동에 있어.

아까 교장선생님이 한 말을 들었는데, 오메가 발현이라고 하더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