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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썰

근친인듯 근친아닌

by 김나나나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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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주는 20대 인데 아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어느날 자다 깼더니 산부인과임

뭔 상황인가 모르겠는데 애를 낳고 있음.

가진 적도 없는 애가 태어나서 멍하니 있더니 남편 놈이 오고 육아가 시작됨

여주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부둥하고 키웠는데

정도 없고 기억도 없는 남편이랑은 그냥 데면데면

 

아이를 키우는데... 애를 좋아하는 것과 키우는 것은 굉장히 다르지만 여주는 열심히 애를 키웠음.

근데 아이는 성향이 좀 남달랐음.

일반적인 애는 아닌거 같고 정신적으로 좀 다른 느낌

그래도 여주는 열심히 키움

그러나 자기 아이는 아니니까 아들이라던가 그런 말을 쓰지 않음.

그냥 애기, 이름 등으로만 부르면서 사랑을 줌

 

아이가 7살이 됐을 때 여주는 자신의 몸으로 다시 돌아감

세상은 그렇게 많이 변하진 않았고 적응하면서 살아가는데 여주 곁에 자신이 키웠던 놈이 등장

 

여주는 7년이나 키운 아이를 봐서 기분이 좋았고 잘 대해줌

주변에서는 아들대하듯이 한다고 말이 좀 돌음

 

그러다가 회식에서 술마시고 한 실수는 여주는 남주가 아이일 때 해줬던 그들만의 비밀뽀뽀를 해줌

 

아이는 띠용하고 여차저차하는 내용

 

 

생각할 땐 좀 더 좋았는데 쓰니까 별로넹ㅋㅋㅋ

케빈에 대하여 보다가 케빈 얼굴만 보고 생각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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