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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패러디

[테니]npc 1화

by 김나나나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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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학교를 가지 말아야겠네요. 정보가 필요합니다. 아.. 다이어리??

 

"다이어리 소환"

 

 

헐 거지같아요. 하지만 일단 알아보기 위한 거니까..

보도록 하죠, 뭐.

 

20xx년 4월 8일 목요일 맑음

-입학-

드디어!!!!!!!!!!! 입학을 했다. 그분들과.. 또 다 같은 학교라니 좋다, 후후.

아무도, 아무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제 임무겠죠.

시끄럽고 어리석은 여자들따위 그분들의 얼굴만 좋아하는 버러지랄까요..

아마 그분들은 제가 꺼림칙하긴 하지만 뭘하는지는 모르겠죠. 그러니 그런 반응이죠.. 후후.

좋아요. 자.. 다시 모아볼까요. 팬클럽여러분들을...

 

미친년이였네요. 이 캐릭터.. 하지만 들키지 않았다라..

흠.. 날짜가...

위쪽을 보니 날짜도 있네요.. 이런 평면티비같기도하고 미묘합니다. 게임 속은 신기하네요.

 

학교를 쉬는게 아니라 쉴 수 밖에 없네요. 일요일이군요.

그리고 아직 시간도 7시... 일요일엔 새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인데 전 왜 벌써부터 일어나있을까요.. 하아..

 

띠링~

뿅!

 

거지같은 효과음과 달력이 떠집니다.

오늘을 가르키는 11일에는 동그라미가 그려져있고 마루이군과 케이크집 탐방이라고 써있고 옆에 데이트라고 써있다.

뭐지.. 나 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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